마음의 감기 - 상처입은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
여러가지 스트레스, 우울, 불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발간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서점에서 번쩍 눈에 띈 책입니다.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루이제 레더만이란 분이 썼는데, 하나하나가 정서적으로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마음의 감기'는 원제목은 아닌 것 같고, 번역하면서 붙인 이름인 것 같습니다.
보통 우울증을 요즘은 마음의 감기에 많이 비유하지요.
살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감기처럼 잘 돌보아주면 된다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감기약 먹듯 약을 먹으라는 말로 사용될 때도 있습니다.
저자는 내용에서, 심리적인 고통과 상처를 어떻게 마음의 자양분으로 성장시킬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심리적인 고통의 특징 중에는, 고통에 너무 익숙해져서,
고통스러운 것을 당연하고 정상적인 것으로 여기고,
고통이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처럼 느끼기도 합니다.
우울증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을 학습된 무기력감 이라고 하는데, 반복된 실망속에,
이미 안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책의 초반에 먼저 자신의 상태가 어디에 있는지 더 나아가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계속 이런 상태로 갈 수 없어. 내 삶에서 무엇인가 변했으면 좋겠어"라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직 이런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조금 기다려주라고 합니다.
먼저 변화를 위한 선택을 하고, 도전해보는 것, 또 한단계 한단계 필요하면, 헬프를 하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치유해갈 수 있는 힘이 뇌 속에 있다고 모두 스스로를 믿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