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욕, 성격탓이 아니라 뇌 속 호르몬탓!
관리자
view : 679
미국 밴더빌트대학 신경과학전공 대학원생들이
'버튼 누르기'게임을 통해 도파민의 분비량과 업무에 대한 성취욕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보도했는데요, 어떤 연구 일까요?
어떤 사람은 같은일이 주어져도 어떤 사람은 투지를 불태우며 달려드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느긋하게 여유를부리지요.
우리는 흔히 이것을 두고 '성격탓'이라고 돌립니다.
하지만~
진짜 비밀은 뇌 속의 호르몬 '도파민'에 숨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지요.
연구팀은 25명의 젊은 참가자들에게 버튼누르기게임을 통해
어려운 과제와 쉬운 과제를 함께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과제를 해내면 참가자는 돈을 받게되지요.
쉬운 과제는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는 둘째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이고
어려운 과제는 상대적으로 움직이기가 어려운 새끼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할때마다 돈을 딸 확률에 대해
미리 설명했고 게임 시작 전에 뇌를 촬영했습니다.
그 결과~
돈을 딸 확률이 낮더라도 새끼 손가락으로 과제를 수행하려고 했던
참가자들의 뇌에서 도파민의 분비량이 많게 나타났습니다.
어려운 과제라도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지는 과제를 하는 이들에게서
안전하고 무난한 길을 선택한 이들보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된 것입니다~!
이 연구는 인간 뇌속 호르몬인 도파민이 어떤 과제를 만났을 때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그걸 성취했을 때 성과중에서 어떤 것을
더 먼저 따지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단, 이번 연구 결과만으로는 도파민 분비량의 차이가 유전적인지
고정적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흥미로운 우리 뇌 이야기!
브레인트레이닝상담센터 블로그에 많이 수록되어있답니다~
구경하다 가세요^^ 감사합니다~~~~~~~